제발 약자를 괴롭히지 말아요. 국민청원에 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잘못된거 알면서도 계속 범죄를 저지르는 행위는 죄질이 매우 나쁜거 맞죠?

...

한쪽손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계시는데,

그분이 제가 놓아둔 급식소 테러 상황을 자주 목격하시는가봐요.

 

오늘 아침에

왼손으로 힘들게 적고 가신 걸 봤습니다. 

 

이걸 보고 누군가는 반대로 조롱하거나 그릇을 깨는 등 또 같은 사고를 치고 간다면...

5살 아기처럼 너무 철딱서니 없는거죠.

우리 그러지 맙시다.

 

잘못된 행동이라는걸 부디 미리 좀 깨닫기를...

 

 

 

 

생명사랑 교육 하나 제대로 안되는 무식한 시스템...

계속 약육강식 시스템에서 큰 우리일지라도, 

우리의 아이를 키우면서 또 그렇게 살게하고 싶진 않으시겠지요? 

고양이학대가 유난한 우리나라...

아이도 학대하는 우리나라..

노인을 혐오하는 우리나라..

약자를 괴롭히는 우리나라.. 

 

이런 나라에서 산다고 생각하면 정말 살기 싫어집니다. 

약자들이 보호되는 시스템하에서

편히 함께 살 수 지낼 수 있는 시대는 언제쯤 올까요?

휴..

그나저나 제 경찰서 민원 응답은 언제 받을 수 있을런지...

-_-...

 

오늘은 오전에 다른 급식소를 가봤는데

시청에서 계고서? 라는걸 붙이고 갔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겨울집을 둔 장소랑 제2의 급식소를 먼저 치우게 되었어요.

 

혹시 쓸데없이 부지런한 범인이 일부러 붙인건가 싶었는데

그러기엔 너무나 광범위한 장소를 말끔하게 주변 청소를 싹 다 해놓으셨고, 쓰레기 버리지 말라는 현수막도 깨끗하게 새로 걸어놓으셔서 ...

이건 누군가 민원을 넣어서 치우라고 했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범인 못 잡힌 그곳은

경찰이 손댈 그날까지 제발 건들지 마시기를...

 

 

그나마 위로가 좀 되는게 이번에 이슈가 된 국민청원이 20만을 넘어섰더라고요.

당장에 이걸로 세상이 막 바뀌는건 아니겠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이슈가 되었다는게 의미 있을것 같아요.

이런일이 더이상 일어나면 안된다는것.

약자를 마음대로 함부로 대하고 생명을 뺏으면 엄벌에 처해져야 한다는 것...

 

그게 당연한거라고 여기는 시대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권리와 정의로움에 대해서 잘 가르치며 살자고요. 

아직도 관심이 없으셨다면 한번 봐주시길 부탁드려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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