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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와 함께 하면 늘상 겪는 일들

귀여운 털복숭이들

by 잡블장군 2022. 1. 1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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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급식소에  특정시간에 급식소 그릇을 부수고 사료를 싹 치워가는 못된 인간이 나타나서 지금 신고하려고 초재기 하고 있어요.  
지난번엔 경찰 불러서 범인도 잡고 합의도 보곤 했는데
이번에  잡힌놈과는 합의 없습니다.



매일매일 증거사진 남기는 중...
혹여 저 비싼 급식소 까지  훼손가면 기다릴거 없이 딱 잡을껀데.. 머리는 있나봐요?ㅋ


청소할게 늘어날뿐...히유.


이 동네  대부분은 인심도 좋으시고 제가 밥줄때 항상 수고많다, 좋은일 하신다고 칭찬도 해주시지요.
그리고 동네고양이들 근황도 알려주세요. 대체로 슬픈 얘기지만요.
어제는  아기냥이랑 다니던 엄마냥이가  죽어서 사체를 치워주셨다는 그런 소식..  아기냥이는 어디로 갔는지 안보인다고  걱정하시길래 어미가 빠르게 독립시키니까 씩씩하게 밥자리 찾아서 먹고살꺼라고 위로의 말을 전해 드렸어요.

동물학대 3년이하 징역, 3천만원 벌금(2천아닙니다. 법이 강화되었어요.)
밥을 굶겨도 학대, 과하게 먹여도 학대입니다.

급식소 밥그릇도 재산이기에... 꾸준히 범죄를 저지르는거 보고 신고하려고 벼르고 있어요.

요즘 혐오의 시대라고 하지요.
주로 아이, 여성, 외국인, 강아지, 길고양이 같은 약자들이  폭력과 학대로 사고를 당하는 뉴스도 종종 접합니다.

나의 일은 아니지만 남을 괴롭히는걸 봤을 때 마음이 편하시던가요? 저는 이색저색 욕하고 청원하고 신고하고 있어요.
이대로 시스템이 흘러가는걸 못봐주겠어요.

다른분들도
대부분 분노와 울분으로 가해자를 혼내고 처벌합니다.
세상이 더 발전하고 바뀌어야 한다는걸 알고 계시죠.

약한 개체를 괴롭혀서
이 세상 살아남는걸 힘들게 만드는 이들은
대체 언제쯤 정신차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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