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더위는 몸의 기력을 떨어뜨리고 쉽게 피로하게 만듭니다. 기온이 오르면 땀과 함께 수분, 전해질, 심지어 영양소까지 손실되어 쉽게 지치기 마련이죠. 이럴 때일수록 영양 가득한 보양식으로 몸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여름철 보양식 TOP 5를 소개합니다.

1. 삼계탕
닭고기 + 인삼 + 찹쌀 + 대추 + 마늘이 어우러진 전통 보양식입니다.
닭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소화가 잘 되며,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인삼은 면역력 향상과 혈액순환 개선, 대추는 피로 회복, 마늘은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단백질: 약 40g
비타민 B군, 철분, 아연 풍부
칼로리: 약 600~700kcal
보양 포인트
더위에 지친 몸에 필요한 단백질과 전해질을 보충하며, 체력을 회복시켜 줍니다.
2. 장어구이
여름철 대표 스태미나 음식으로 꼽히는 장어는 지방이 많지만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어 건강에 좋습니다.
특히 비타민 A, E, 오메가-3, EPA/DHA가 풍부해 눈 건강, 피로 회복, 혈액 순환에 탁월합니다.
영양 정보 (100g 기준)
단백질: 20g
지방: 15g (대부분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A: 하루 권장량의 약 4배
보양 포인트
지방이 에너지로 전환되어 체력을 오래 유지해주고, 무기력함을 개선합니다.
3. 갈비탕
소갈비를 푹 고아 만든 갈비탕은 고기의 깊은 맛과 함께 영양도 풍부한 대표적인 대중 보양식입니다.
갈비는 단백질, 철분, 아연이 풍부하고, 국물은 수분과 무기질을 보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부드러운 고기와 진한 육수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아 여름철 자주 찾는 보양식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단백질: 약 35g
철분: 약 3mg
칼로리: 약 500~600kcal
보양 포인트
기운이 없고 지칠 때 육류의 영양소와 국물의 수분이 체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4. 추어탕
미꾸라지로 만든 전통 보양식으로, 예로부터 **"더위에 지친 기운을 살리는 음식"**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꾸라지는 칼슘, 철분,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D 함량도 높아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영양 정보 (1그릇 기준)
단백질: 약 30g
칼슘: 우유의 3배
철분: 빈혈 예방 효과
보양 포인트
기력 회복은 물론, 소화에도 좋아 더위로 인해 입맛 없을 때 먹기 좋습니다.
5. 낙지볶음
기운 없을 때 "낙지 한 접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낙지는 체력 회복에 탁월합니다.
낙지에는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간 기능 개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영양 정보 (100g 기준)
단백질: 16g
타우린: 약 1000mg
칼로리: 약 85kcal
보양 포인트
매콤한 양념과 함께 기운을 돋우며, 더위로 인해 떨어진 식욕을 자극해 줍니다.
더운 여름철, 입맛을 잃기 쉽고 몸도 쉽게 지치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내 몸을 잘 돌보는 음식이 필요합니다.
오늘 소개한 보양식 다섯 가지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기력을 보충해 주는 대표 음식들이에요.
제철에 맞는 건강한 음식으로 올여름, 무더위에 지지 말고 힘차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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