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반려동물 강아지 고양이 건강관리팁

봄철, 반려동물 건강관리 이렇게 해주세요!

따뜻한 봄이 오면 우리 반려동물들도 들뜬 마음으로 바깥 활동이 많아져요.
하지만 이 시기에는 털갈이, 진드기, 알레르기 같은 건강 문제가 자주 생기기 때문에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1. 털갈이와 브러싱은 필수!
봄에는 겨울철 털이 빠지고 여름을 대비한 새 털이 나기 때문에 하루 한 번씩 빗질해주는 게 좋아요.
죽은 털을 제거해줘야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고, 털 날림도 줄일 수 있어요.
특히 장모종 강아지나 고양이는 털이 엉키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외부 기생충 예방은 지금부터!
기온이 오르면 진드기나 벼룩 활동이 활발해져요.
산책을 자주 하는 아이들은 기생충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약을 미리 챙겨주는 게 좋아요.
요즘은 바르는 약이나 먹는 약 모두 잘 나와 있어서 동물병원 상담 후 꾸준히 관리해주세요.

3. 알레르기 체크도 꼭 해주세요
봄에는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등 알레르기 유발 요인이 많아져요.
반려동물이 자꾸 긁거나 눈물을 많이 흘린다면 알레르기 증상일 수 있어요.
이럴 땐 빠르게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고, 외출 후 발 닦기와 세수도 습관처럼 해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4. 산책 시간과 장소도 신경쓰기
봄 햇살은 좋지만 갑작스러운 더위에 반려동물이 탈수되거나 지칠 수 있어요.
한낮보다는 오전이나 해 질 무렵, 기온이 적당할 때 산책을 나가는 걸 추천해요.
잔디밭이나 공원에 풀린 진드기를 조심해야 하니 산책 후엔 몸 전체를 한번 훑어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우리 아이의 봄, 건강하게 보내요

계절이 바뀌는 시기는 반려동물에게도 변화가 많은 때예요.
작은 신호 하나도 놓치지 않고 살펴본다면 우리 아이도 건강하고 행복한 봄을 보낼 수 있어요.
사랑하는 가족을 돌보는 마음으로 오늘도 건강 체크, 함께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