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일상이 되면서 주말에도 집에 콕 쳐박혀 일하느라 거의 나가지를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 눈에 보이는대로 꺼내서 국이나 반찬을 대충 해서 먹고있는데요.
이번엔 남편이 팔을 걷어부치고 중화볶음밥을 해주었지요.
돼지고기만 제가 자른거고(전 칼보다 가위가 편해요)
양파, 호박, 당근, 소세지, 양배추, 부추, 새우등은
다 신랑이 칼질한겁니다.ㅋ
과정샷은 안 남겼어요.
후라이팬이나 웍에 기름을 두르고 파와 돼지고기를 넣어 볶다가 달걀물을 부어 촉촉한 스크램블을 만들고
야채를 뒤어어 볶고 차가운 밥을 넣어 볶아서 완성~
소스는 굴소스를 이용했고요,
소금, 후추 등으로 간을 합니다.
춘장을 이용한 짜장볶음밥도 맛있겠지만
이렇게 만든 볶음밥에 기름에 튀긴 달걀후라이를 딱 얹으면!
김쉐프님 중화볶음밥이 완성이 되지요.
달걀프라이로 더욱 식감이 자극되는 볶음밥.
오늘의 밥상도 이렇게 배부르고 맛있게!
군데군데 들어있는 해산물 새우가 너무 맛있었던 볶음밥요리 였습니다.
잠깐 김쉐프님의 웍질 한번 감상하고 가실께요~~!!!
볶음밥으로
여러 야채들이 어우려지니 몸에 좋은 비타민도 챙길 수 있고 새우나 돼지고기, 계란의 다양한 단백질도 즐기고 ~!
한국인들 식당가면 대부분 기-승-전-볶음밥으로 마무리 된다고 하지요. ㅋㅋ
그만큼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볶음밥.
이번 볶음밥은
고소한 불맛기름으로 만들어
맛도 최고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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